210108_TIL

 

🎄오늘 한 일

✔️ 1.  블로그 세션

• 코드스테이츠의 동훈님께서 블로그를 더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는 세션을 진행하여 참가하였다.  그 중 가장 와닿았던 말은 TIL( Today I Learned ) 포스팅을 할 때의 팁으로 '오늘 배울 것을 명확히 안다면, 오늘 했던 일을 적는 것은 굉장히 쉬울 것이다.' 이었다. 
  내가 하루 공부를 마치고 TIL 포스팅을 하면 정말 기본 1시간 평균 2시간 정도의 시간을 쓰게 된다. ( 굉장히 짧고, 약해보이는 이전의 나의 포스팅들 모두가 놀랍게도 평균 2시간이 걸린 포스팅이다 ㅠㅠㅠㅠㅠㅠ) 
  나는 TIL 작성 루틴은 다음과 같다.
  
     (1) 강의를 듣거나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정제하지않은 상태로 노션에 1차 기록한다.
     (2) TIL 을 작성하기 전 오늘 배웠던 것을 빠르게 복기해보고, 어려웠던 부분들 천천히 살펴본다. (약 1시간?..)
     (3) 오늘 배운 것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면 그 때부터 TIL을 작성하여 본다.
       이때, 글로 쓰려고 하니 뭔가 이해가 100%가 안된 것 같고, 글 쓰는게 조금 망설여진다.
       return (2)배웠던 것 복기, 다시 살펴보기
    (4) 그디어 TIL을 작성하게 되지만, 세부 개념과 주제로 별도의 포스팅을 하게 될 기력과 시간을 잃은 채로 블로깅을 종료한다. 
  
  TIL을 조금 더 light 하게 오늘 했던 일들을 개괄적으로 정리하는 수준으로 변화를 줄 지, 지금처럼 오늘 배웠던 개념들을 완전히 흡수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그래도 앞으로의 TIL 포스팅에서는 '1) 오늘 배울 것을 생각하며 오늘 했던 일을 작성해보기 2) 노션에 1차 정리할 때, 조금 더 신경써서 기록하기 ' 를 생각하며 진행해봐야겠다.
• +. 블로그 관련하여 코드스테이츠 엔지니어 동훈님에게 조언을 구했다. 자신도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내 고민에 공감해주었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다. So sweet.
  최근들어 코드스테이츠 강사분들, 정말 훌륭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동기분들의 포스팅을 자주 접하면서 나도 모르게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고,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주니어 개발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당장의 포스팅의 질을 높이고, 깔끔하게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지말고, 꾸준하게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모습을 남기고 있다는 것에 집중하며 블로그를 운영하기를 권하여주셨다.
  
  너무 훌륭한 블로그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은 높아졌지만, 몸은 따라갈 준비가 안되어있었던 것 같다. 블로그 운영하는 것을 조금 더 길게, 넓게 바라보고 '꾸준하게, 재미있게'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마인드를 다잡아야겠다.  

✔️ 2. HA 문제 다시 풀고 중요 Point 정리해보기
HA문제들이 정말 잘 만들어진 문제라고 느껴졌다.
immersive 코스를 시작하기 전에 이전에 풀었던 코플릿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풀이링크)

TMI : 다음주 부터 시작되는 immersive 코스에서는 맥북 환경을 권장하고 있기에, 오늘 내내 중고나라, 맥쓰사, 당근마켓을 살펴서 2015맥북 15인치를 중고로 구매하기로 하였다.
+ 덤으로 오늘 주식이 날로날로 성장하며 맥북 악세서리 비용을 겟하였다 ㅎㅎ

맥북프로 + 애플 매직키보드 + 24인치 모니터 + 책상 + 의자 까지 어느덧 내 책상이 개발자스러운 모습을 띄고 있다.
워낙 휘몰아치듯 개발을 배우고 있기도 하고, 뭔가 게임속 캐릭터가 되어서 레벨업을 하고, 장비를 갖추고, 점점 쎄져가는 느낌이 든다 ㅎㅎ 
더 열심히 공부하고 레벨업해서 더 멋진 장비를 갖추고, 더 넓은 세계에서 강한 몬스터들을 잡으면서 성장하고 싶다.